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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택시 유료화로 기업가치 ‘+1조’…목표가↑ - NH투자증권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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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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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택시 유료화로 기업가치 ‘+1조’…목표가↑ -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택시 유료화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가 약 1조원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14일 안재민 연구원은 “기대했던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익화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다양한 신규 서비스 유료화를 본격화하면서 카카오 전체 기업 가치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는 지난달 출시한 ‘카카오T for 비즈니스’(업무택시)와 최근 인수한 카풀 서비스 ‘럭시’를 연동, 카카오택시 유료화를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카카오택시의 경우 이달 말부터 ‘우선호출’(2000원) ‘즉시배차’(5000원) 기능을 추가하면서 콜택시 비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카카오택시 유료화를 통해 발생하는 연간 매출액은 2329억원,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의 가치는 기존 1조6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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