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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실적 안정화 예상…투자의견↑ - 키움증권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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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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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실적 안정화 예상…투자의견↑ -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키움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E&P(Exploration & Production)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실적 안정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2일 김상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물량 증가 및 공급비용 상승으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며 “반면 순이익은 E&P 손상차손 등으로 적자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6조5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53억원으로 106% 늘었다. 순손익은 -346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김 연구원은 “순이익 악화는 호주 프렐류드, 인도네시아 크롱마네, 캐나다 우미악 등 해외사업에서 손상차손 2400억원이 인식되고 법인세 비용이 증가하는 등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며 “다만 호주 프렐류드를 마지막으로 E&P 리스크가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앞으로는 계절성에 따라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것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상승에 따라 적정투자보수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주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GLNG) 프로젝트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도 고무적인 변화”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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