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실적 증진 가능성과 게임 규제 환경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 영업비용 중 가장 큰 변수인 마케팅비는 올해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약 14종의 모바일 게임 출시 계획으로 마케팅비 지출이 수반될 예정이나 ‘페이코’의 마케팅 효율화 및 서비스 다변화,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의 올해 연결 편입 등을 고려하면 비용 증가세의 둔화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