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 한국맥도날드 제공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매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다. 빙상 셩기장이 모여있는 강릉 동계올림픽 파크 내 위치해 있으며, 약 145평 규모로 160여석의 좌석을 갖췄다.
특히 맥도날드 햄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음료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매장 앞에는 대형 후렌치 후라이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됐다.
해당 매장에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치킨 버거, 치즈버거, 커피류 등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들이 판매된다. 각국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도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한 지 3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리는 올림픽으로 맥도날드에게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동계올림픽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