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CMS는 KEB하나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기관의 금융거래정보를 통합하여 조회하거나 이체 및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업손님 전용 자금관리서비스다.
그동안 기업의 업종에 따라 프랜차이즈 관리, 글로벌 자금관리, 학원생 관리 등 15가지로 나눠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통합했다.
또 기존에 사무실 PC에서만 제공되던 자금관리서비스를 사용자 근무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 POS단말기 등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르 해소했다.
특히 22개국 100여개 해외현지은행의 계좌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를 통합CMS를 통해 멀티채널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에서 국내투자기업에 대한 자금관리 및 내부통제가 필요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에서 해외투자법인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해외 투자기업’에 Global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가맹점 POS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큰글씨모드’로 가맹점주가 POS단말기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에 손쉽게 대금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자가 업종과 사업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쉽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자금관리 맞춤형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통합 CMS'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스마트폰뱅킹(2018년 6월)과 기업인터넷뱅킹의 프로세스를 손님 편의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2018년 10월) 중에 있으며 개인사업자용 모바일신용대출 등 비대면전용 상품 또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통합자금관리서비스(CMS)' 출시 / 사진= KEB하나은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