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험연수원
응시신청은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를 통해 10일간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6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하여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심사역 시험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 부여하는 제도다.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으며, 2010년 최초 도입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15회의 시험을 실시, 4898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심사원 자격이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험사들의 승진요건으로 보험심사역 자격이 강조되고 있는 등 필수적인 자격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연수원은 해당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MOU를 맺었으며, 영국보험연수원(CII)과의 학점공유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수원 측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