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KB국민은행 본점으로 수사관을 보내 윤종규닫기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은행권 현장조사를 통해 채용비리가 의심되는 22건(잠정)의 사례를 적발했으며, KB국민 KEB하나 부산 광주 대구 등 5곳 은행에 대해서는 자료를 검찰에 보내고 수사 의뢰했다.
대검찰청은 지난 5일 이첩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사건을 관할 지방검찰청에 배당했으며, KB국민은행은 서울남부지검이 수사를 맡았다.
금감원이 검찰에 이첩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경우 20명의 'VIP리스트'를 관리했으며 이중 정황이 의심되는 3건 중 최고경영진인 윤종규 회장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이 포함돼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와관련 각 전형마다 제로 베이스에서 평가하는 내부 기준에 따른 절차를 들며 정상 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대검찰청의 은행 채용비리 관련 수사 배당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서울서부지검, 대구은행은 대구지검, 부산은행은 부산지검, 광주은행은 광주지검이 각각 맡아 수사한다.

KB금융그룹·국민은행 본점 / 사진제공= KB금융지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