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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체 사업 실적 안정과 보유지분 가치 부각...투자의견 ‘매수’ - 미래에셋대우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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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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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체 사업 실적 안정과 보유지분 가치 부각...투자의견 ‘매수’ -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9일 삼성물산에 대해 자체 사업 실적 안정과 보유지분 가치 부각으로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정대로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2016년 2분기 건설부문 영업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자체 사업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상승한 30조 3237억원, 영업이익은 9.1% 늘어난 9358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건설부문의 하이테크와 주택 프로젝트 진행 호조 및 판관비 개선, 상사부문의 트레이딩 영업 호조에 따른 안정적 실적 지속, 패션부문의 사업포트폴리오 조정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율 4.6%,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율 43.4%, 삼성생명 지분율 19.3% 등 핵심 계열사의 보유지분 가치 상승을 통해 순자산가치를 증대했지만 시가총액은 2015년 말 대비 2.5%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삼성물산은 자체 사업과 보유지분 가치를 통해 설명 가능한 밸류에이션 상태로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재개, 주주환원정책 등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가 재평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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