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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신규 수주 확보 전망...'매수' 유지 - 신한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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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9 07:58 최종수정 : 2018-01-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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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신규 수주 확보 전망...'매수' 유지 -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29일 현대위아에 대해 신규 수주 확보와 제품 믹스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연구원은 “현대와 기아의 중국 판매 개선이 지속되고 올해 소형차 세금 혜택이 없어져 현대위아의 주력인 누엔진 판매 볼륨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확보한 공작기계 신규 수주와 그룹사 자동화 설비 매출이 늘어 기계 사업부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은 1.9조원(전년 대비 -8.8%), 영업손실은 -716억원(적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인 456억원을 하회했다”며 “매출은 환율 하락과 완성차 중국 볼륨 감소에 직격탄을 맞았고 영업손실은 합병 자회사인 위스코·메티아의 통상임금 1심 판결을 반영해 399억원의 1회성 충당금이 발생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중국 산둥공장의 가동률과 반제품 조립생산(CKD) 물량이 함께 개선되기 때문에 중국 판매 회복은 현대 위아에게 가장 중요한 실적 반등 신호”라고 판단했다. 이어 “중국이 회복되더라도 신규 공장(서산·멕시코 등)의 가동률 개선이 없으면 자동차 부문의 마진은 기존 예상치인 3% 회복이 어렵겠다”며 실적 개선에 대한 눈높이를 하향 조정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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