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이는 강원도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굳이 안내센터를 찾아가지 않아도 인근 점포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KT 기가지니는 스키장, 리조트, 음식점 등 강원지역 관련 정보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가까운 맛집이 어디야?”라고 질문을 하면 기가지니가 음성 인식을 통해 음식점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내달부터는 외국인 방문자와 점포 근무자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통역 기능도 탑재된다. KT 기가지니를 통한 모든 안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홍철기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편의점 인프라와 최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해 강원지역을 방문하는 누구나 즐겁고 편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 밖에 CU는 4개 국어로 번역된 홍보물과 가격표를 강원지역 점포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이달부터 알리페이와 함께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를 전국 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