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손복조 후보
혁신적인 상품개발, 공격적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법령·제도 개선 활동을 강화해서 금융투자 회사들을 뒷받침하는 협회로 자리매김 시키겠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현재 이해관계가 다른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 신탁회사, 선물회사가 하나의 협회로 통합된 후 업권 간 이해상충 문제가 큽니다.
회원사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합의 도출도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협회 조직은 가장 기본적으로 이해관계 동일체와 전문성 및 기능성이 전제되어야만 그 존재가치가 있습니다. 제가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된다면 업권별 협회로 분리추진을 해나가겠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단체로써 한국경제에서 금융이 미치는 영향을 볼 때, 공익성이 지대해 정부 당국, 회원사, 협회장 개인의 이해관계를 초월해 조정역할을 수행해야하는 특수성을 띕니다.
저는 지난 35년 동안 금융 산업 발전의 단계마다 우리나라 증권 산업 발전을 위한 기획·전략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며 미래 환경변화에 대한 지식·정보 등의 축적도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관련 업무추진의 조정역할을 잘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