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코코야는 반려동물 용품 판매부터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문관이다.
롯데홈쇼핑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코코야의 전체 판매 상품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전문관 내에는 ‘반려동물 생활연구소’라는 콘셉트 아래 ‘건강 연구소’‧‘상품 연구소’‧‘문화 연구소’ 등 총 3개의 연구소를 운영해 양질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수의사 상담 전문 스타트업인 ‘펫닥’과 제휴를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훈련, 영양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수의사들이 최대 48시간(평일 기준)내에 답변해 주는 상담 서비스를 별도 운영한다.
아울러 롯데홈쇼핑은 코코야를 활용해 캐릭터 ‘코코(강아지)’‧‘나나(고양이)’‧‘토토(토끼)’ 등 ‘코코야 프렌즈’를 개발함으로써 업계 최초로 캐릭터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관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코코야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