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게임 기업인 ‘감마니아’는 지난 11일 0시(현지 기준)에 ‘리니지M’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시작한 지 36시간 만에 동시 접속자 수는 21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비스 첫날에 감마니아는 서버를 40개에서 50개로 추가했다. 현재 57개 서버로 서비스하고 있다.
리니지M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8시간 만에 앱스토어의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일에 구글플레이에도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면서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왼쪽)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사진=게볼루션
이는 대만 역대 모바일 게임의 사전 예약 중 최대 수치이다. 서비스 시작 전에 63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는 2000년에 대만에서 PC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선보였고 18년 동안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