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세군 중앙회관을 방문한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왼쪽)가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 사진=현대해상
이미지 확대보기이 날 구세군 중앙회관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이사는 “매년 구세군의 의미 있는 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한결같이 든든한 지원자로 큰 힘이 되어주는 현대해상에 감사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해상은 2008년 구세군 성금의 첫 삽을 뜬 뒤로 10년째 꾸준히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시종식에서는 구세군과 꾸준히 활동한 기업에게 전달하는 ‘Gold Shield Donor’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