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스시 내부 전경. 신세계푸드 제공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로타워 지하 2층에 155m2(47평) 규모로 문을 연 보노보노 스시 종로점은 2006년부터 신세계푸드가 운영해 온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의 초밥 제조 노하우를 모아 만든 회전초밥 전문점이다. 올해 4월 첫 매장을 오픈 한 이후 3번째 매장이다.
보노보노 스시 종로점에서는 매일 아침 산지에서 들여오는 광어‧농어‧도미 등 활어와 노르웨이 청정 심해에서 잡은 피요르드 연어 등으로 만든 초밥 60여종을 일반 초밥매장에 비해 30% 저렴한 1900원부터 7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종로점은 직장인들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기존보다 식사와 안주류 등 40여 가지 메뉴를 대폭 추가했다. ‘카이센동’(활어, 조개류, 연어알 등을 넣어 만든 특선 회덮밥)과 ‘오야코 카레동’, ‘사케동’ 등 덮밥 메뉴를 보강했으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초밥 10~12개로 구성한 스시 도시락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노보노 스시의 합리적 가격, 높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첫 로드샵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 유통을 해오며 쌓은 노하우를 살린 전문 일식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