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태제과
10월 말 기준 누적매출은 88억원(AC닐슨 기준), 지난달까지 판매 개수는 1300만 봉지다. 이는 2초에 한 봉지씩 팔린 것으로 국민 5명 중 1명은 빠새를 먹은 셈이다.
월 평균 두 자리 수 증가율을 이어오던 빠새는 신제품 효과가 사라지는 6개월 째 오히려 전월대비 41%라는 최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시 올 누적매출은 120억원을 넘길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얇은 두께와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라는 새로운 차별점을 통해 해물스낵 시장 3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장수스낵이 즐비한 해물스낵 시장에서 단 6개월 만에 거둔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빠새 1000만 봉 돌파를 기념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와 공식 홈페이지에 빠새를 이용한 사진 등을 업로드하면 각 분야별로 우수작 5개를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