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이 두 부문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2014년 이후 3년만이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건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매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올해 조사에서 주요 타깃인 30~40대는 물론 20대와 50대 고객들에게서도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전 프라임타임 시간대의 만족도가 경쟁사 대비 우위를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CJ몰은 올해 PC와 모바일 플랫폼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검색 및 주문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3년 만에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온라인 쇼핑몰 ‘펀샵’을 인수해 30~50대 남성 고객층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으며, 차별화 된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커머스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 된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