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은 후저우공장 완공과 더불어 중국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생산판매를 총괄하는 중국사업총괄에 표형배 부사장을 임명했다. 또 재무관리실 손종훈 이사대우가 이사로 승진함과 동시에 중국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하고 상해판매법인에 기획마케팅 인력을 보강해 현지사업 체결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 부문도 업무 효율성 제고와 시장 지위 확대를 위해 인사 및 조직을 정비했다. 지원총괄의 장재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생산총괄‧연구총괄‧경영지원실을 신설했다.
생산총괄은 아모레퍼시픽 출신인 임원길 상무이사를 영입해 생산 및 품질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마케팅실과 디자인센터를 통합함으로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시장 지위 제고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국내 영업과의 활발한 협의를 통해 중국 내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고 전용 제품 개발을 모색해 중국 매출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