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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적금 금리도 인상…우리은행, 최대 0.3%P↑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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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사진제공= 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과 적금 상품 금리를 내달 1일부터 최고 0.3%포인트(P)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의 금리는 최고 연 4.7%로 0.2%포인트 인상되고, 위비짠테크적금의 금리는 최고 연 2.55%로 0.25%포인트 오른다.

정기예금인 위비수퍼주거래예금은 0.30%포인트 인상된 최고 연 2.1%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상된 금리는 12월 1일부터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되며,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9~10월 시장금리 인상에 따라 일부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적금과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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