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속보] KB노조, ‘회장 인사권 제한’ 정관변경안 철회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11-20 12: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노조가 정관변경 안건 철회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서 열린 KB금융그룹 임시주주총회에서 KB노조는 안건으로 상정된 ‘대표이사의 리스크관리·평가보상·사외이사후보추천·감사위원후보추천·지배구조·감사위원회 위원 배제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의 77.01%인 3억881만주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서면을 포함한 3억564만주 76.22%가 찬성을 표결했다. 출석 주주대비 찬성률은 7.61%로 집계됐다.

해당 정관변경 안건은 주주제안 관련법률에 따라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 지부가 주주 자격으로 제안했다. 박홍배 KB노조 위원장은 "주주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본 안건을 철회한다"며 "내년 정기 주총 때 다시 정관변경 안건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