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5배 이상 증가하면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나, 비상 대응 모드가 작동돼 서비스 제공에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통화량 역시 3배가 늘었으나 통신망에 문제가 될 부하는 아니었던것으로 확인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시적인 트래픽 폭증에 따른 수 시간의 접속 장애가 기업의 수익성이나 서비스의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포항 진도 5.4 규모 지진에도 통신주 하락 우려 "2016년 당시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각각 0.1%, 0.8%상승한 바 있으며 SK텔레콤과 KT,LG유플러스의 주가 역시 전일 대비 각각 -0.68%, -1.41%, +0.43%변화한 수준으로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