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CJ오쇼핑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오쇼핑 제공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고성장을 이어감에 따라 CJ오쇼핑은 아세안(ASEAN) TV홈쇼핑 임직원들에게 이날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한다.
2013년부터 올해 5회차를 맞은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 행사는 CJ오쇼핑의 글로벌 TV홈쇼핑 네트워크 소속 임직원들이 한국 CJ오쇼핑 본사를 방문해 멘토링 형태로 진행되는 직무교육이다. 올해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지 채용 인력은 약 160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 참가자 중 아세안 소속 국가 임직원은 22명이며, 지난해 론칭한 말레이시아 MPCJ의 임직원들이 14명으로 가장 많다. 담당 직무는 쇼호스트부터 상품기획(MD), IT개발, 사업관리, 편성, 방송기술, 법무, 마케팅 등으로 다양하다.
한편 CJ오쇼핑은 현재 베트남과 태국에서 각각 현지 TV홈쇼핑 시장점유율 60%, 3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미디어 그룹 ‘미디어 프리마‘와 손잡고 ’CJ와우샵‘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