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네트웍스의 지분은 GS리테일이 100%를 보유하며,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설립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물류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물류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에스네트웍스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GS리테일은 조직 내 물류 사업부를 두고 GS25, GS수퍼마켓, GS fresh, 왓슨스 등의 물류 업무를 진행해 왔다.
GS리테일은 그동안 쌓인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에스네트웍스를 보다 경쟁력 있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가진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도화 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 전문 회사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에스네트웍스는 향후 규모의 경제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GS리테일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