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사진=삼성화재
이미지 확대보기삼성화재는 3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온라인 채널(CM)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2.7%,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견실한 성장으로 0.6%, 일반보험은 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부동산 처분이익 및 보험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보다 32.9% 증가한 1조44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손해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0.3%포인트 상승한 101.7%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전체 사업부문의 손해율이 전년보다 0.8%p 개선됐지만 사업비율이 1.1%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을지로 사옥 처분 이익 등에 힘입어 투자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1조 5567억원을 기록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