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국민은행,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정부 외환센터' 오픈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10-30 09:51

일요일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업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B국민은행이 지난 29일 경기 북부권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에 의정부 외환센터를 개설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지난 29일 경기 북부권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에 의정부 외환센터를 개설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사진=KB국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9일 경기 북부권 지역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편의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에 의정부 외환센터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KB국민은행 의정부 외환센터는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에 이은 다섯번째 외환센터다.

특히,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의 근무여건과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해 외환센터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환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외국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환전/송금, 신규/해지, 카드발급,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아시아 지역 특화 해외송금인 'KB 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 를 포함해 외국인전용 종합 서비스인 'KB 웰컴 패키지'(KB Welcome Package)'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국적의 상담직원을 채용해 외환센터를 방문한 외국인근로자들의 언어 통역도 지원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5만명을 넘어서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외환센터 개설과 함께 늘어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의정부 외환센터가 위치한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는 주말이면 경기 북부권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이는 최대 상권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고객의 이용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