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이름 그대로 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어 안정적으로 수익 실현을 할 수 있도록 운용된다.
이 펀드의 운용역인 하이자산운용 해외투자운용실 권동우 매니저는 "과거 새로운 산업혁명이 진행될 때마다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경험하였고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를 리드하는 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이 되어 고성장을 지속한 반면에 글로벌 변화를 외면한 기업은 쇠퇴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중국의 경우엔 정부가 주도적으로 중국제조 2025 정책 및 인터넷 플러스 정책을 만들고 4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으로 인하여 중국의 4차 산업 관련 기업들은 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 매니저는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를 포함하여 4차 산업 관련 종목에 펀드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이와 더불어 중국의 신소비 관련주를 포함한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하여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펀드는 10월 26일, 27일 이틀 동안 모집하며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경남은행, 대구은행,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