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국거래소는 24일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 한 후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자로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한국금융증권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면접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업계는 부산 출신인 정지원 사장을 유력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수료한 정 사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재무부 경제협력국,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12월부터 증권금융 사장을 맡고 있다.
증권금융 사장의 임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거래소 추가 공모에 지원한 것에 대해 업계는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