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그동안 각기다른 5개의 직매입 PB 편집매장을 운영해왔다. 통합 PB 브랜드인 ‘엘리든’은 단순 편집매장이 아닌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추구한다. 통합 브랜드명은 롯데백화점의 첫 PB인 여성 수입의류 ‘엘리든’을 그대로 사용해 상징성을 높였다.
통합된 PB 브랜드에 속한 편집매장은 여성 수입의류 ‘엘리든’,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엘리든 스튜디오’,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엘리든 플레이’, 남성의류 편집샵 ‘엘리든 맨’, 리빙 직매입 편집샵 ‘엘리든 홈’ 등 총 5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PB 통합 브랜딩을 통해 고객인지도를 강화시키고 기존 PB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매장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