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고리 공론화 위원회는 신고리 5, 6호기 건설 공사를 재개할 것을 권고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결정으로 7월 14알 이후 중단된 해당 공사의 매출 및 수익 인식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가 전망에 긍정적 입장을 내놓았다.
신고리 5, 6호기는 각 1.4GW로 공정은 28.8%까지 완료됐다.
한편, 공론화 위원회는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추진하라는 권고도 함께 내렸다. 강 연구원은 이에 대해서는 "영국,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원전 수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원전비중 축소는 원전 발전 전력을 대체할 가스 복합 화력과 해상 및 풍력발전 비중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