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DX35Z-5는 최소 2m가량의 선회반경만으로 장비 회전이 가능해 도심 골목과 건물 실내 등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에 최적화된 미니 굴삭기이다.
특히 경쟁사 동급 모델보다 굴삭 가능한 최대 반경과 높이, 깊이 등 작업 범위가 넓어 활용도가 뛰어남. 분리형 캐노피와 야간 작업을 돕는 전면 LED램프, 경사지 작업 편의성을 높여주는 발받침대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점도 경쟁사와의 차별화 됐다.
미니 굴삭기는 5톤 미만의 굴삭기로 최근 5년간 이 시장은 연평균 17% 성장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미니굴삭기는 국내 전체 굴삭기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는 중요도 높은 시장”이라며 “기존 1.7톤 모델과 함께 3.5톤 신모델을 출시해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종감이나 소음진동 측면에서 경쟁제품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며 작업 및 제어성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