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박지은 대한루지연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루지 국가대표선수단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성은령 루지 국가대표 선수,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박지은 대한루지연맹 회장, 로버트 루지 국가대표 코치(독일) /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지원 계획을 세워 시행해 왔으며, 그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왔다.
김정태 회장은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하며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으로 여겨지는 루지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흥행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남은 기간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대회 성공은 물론 국민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역시 남은 기간 중 대회 홍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및 이벤트 진행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00여개국 6500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은행으로 선정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