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7회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KB증권
이미지 확대보기‘국제어린이마라톤’은 지난 2011년부터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삶을 알리고, 나눔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진행해온 참여형 기부행사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시·KB증권·연합뉴스TV가 함께 후원해 개최됐다.
이날 KB증권 임직원과 가족 180여명을 포함해 총 3000여명이 4.2195km를 달리며, 마라톤 코스 내 말라리아·저체온증·식수·영양 체험존에서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삶을 간접체험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집결지에 마련된 부스에서 ‘질병을 물리쳐요(볼링)’, ‘내가 캠페이너(손수건 만들기)’, ‘말라리아와 한판승부(줄다리기)’, ‘사랑의 염소(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KB증권은 행사 후원과 더불어 참석자에게 수건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더불어 연말까지 ‘희망T 그리기’, ‘자녀와 함께하는 김장봉사’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