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지난달 실적을 공개했다. 당기순이익은 305억37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267억원 대비 14.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14억으로 전년 동기 381억 대비 8.9% 늘었다.
올해 초부터 단행한 점포 통폐합 등 사업비 절감 노력도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의 지난달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3.9%로 전년 동기 107.6%에 비해 3.7%p 감소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