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GS홈쇼핑, NHN페이코에 500억 투자…지분 9.5% 확보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9-29 17:17

“TV홈쇼핑서 모바일 커머스 전환 계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GS홈쇼핑, NHN페이코에 500억 투자…지분 9.5% 확보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GS홈쇼핑이 미래성장을 위해 NHN페이코와 손잡고 빅데이터 경영에 속도를 낸다.

GS홈쇼핑은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서비스 자회사 NHN페이코와 500억원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은 NHN페이코 지분 9.5%를 확보하게 된다.

GS홈쇼핑은 NHN페이코가 가진 데이터마케팅 역량을 활용, TV홈쇼핑에 집중돼있던 사업영역을 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S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데이터팀과 인공지능(AI) 센터 조직을 만드는 등 꾸준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며, GS홈쇼핑이 직간접으로 투자한 국내외 300여개 스타트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NHN페이코는 간편결제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와 함께 간편결제 시장의 빅4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실결제자수 670만명, 누적 거래 규모는 2조원을 돌파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