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인터넷은행의 돌풍, 핀테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이 금융업 전반에 영향이 확대되고, 그로 인한 금융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 구성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광수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극복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회라고 강조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금융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자신만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및 마케팅능력 고도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