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에 재건축하겠다고 밝힌 '자이 프레지던스'. 사진=GS건설.
21일 GS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반포 1단지 이사비 7000만원 무상 지원에 대해 국토부가 시정을 지시한 것은 혼탁해질 가능성이 있는 재건축 시장을 바로잡는 조치”라며 “GS건설은 이 같은 변수 발생에 연연하지 않고 반포 1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국토부의 시정 지시가 나왔지만 반포 1단지 재건축 수주전은 아직 알 수 없다고도 GS건설은 답했다. 아직 시공사 선정까지 일주일 가량 남았으며 현대건설이 관련 대안도 제시할 것이기 때문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토부의 시정 지시가 나왔지만 반포 1단지 수주전은 아직 알 수 없다”며 “이 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위해서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