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에너지는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발전소 모델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또 포스코에너지는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생활폐기물을 연료화하여 전기를 만드는 SRF발전사업(생활폐기물 연료화 발전사업), 버려지는 폐수에서 열을 회수해 인근 지역에 난방열을 공급하는 자원순환사업을 비롯해 연료전지 등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에너지는 회사의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가상의 ‘포스코 에너지 스마트 시티(POSCO ENERGY SMART CITY)’를 콘셉트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기의 생산과 공급을 빛의 흐름으로 대형 화면에 구현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사이니지(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LCD나 PDP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장치)’를 전시부스 곳곳에 배치해 포스코에너지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간단한 터치 몇 번 만으로도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최초 최대 민간발전사로서 LNG발전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향후에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3020에 맞추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