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 :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자료=아파트투유.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해당지역 1순위 청약 기준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8-5블록, 8-7블록 청약 경쟁률은 최대 15.37 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 청약 경쟁률은 8-5블록에서 84m2D가 15.37 대 1로 가장 높았다. 74m2C는 6.12 대 1, 84m2C 5.22 대 1을 기록했다.
8-7블록은 84m2B가 5.52 대 1로 가장 높았다. 84m2A, 74m2A, 74m2B도 각각 3.86 대 1, 2.81 대 1, 2.38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은 이에 대해 ‘단지 내 편리한 교통, 문화시설이 위치해 해당지역 실 수요자들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최고층 49층으로 이뤄진 주상복합건물로 단지 내 중앙 광장을 따라 펼쳐진 120미터 스트리트몰인 ‘앨리웨이 인천’이 건설된다. 앨리웨이 인천에서는 CGV가 입점이 확정됐다. 향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 도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도화IC, 가좌IC도 3km 이내에 인접했다. 서울 목동·여의도·시청 방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대학교 3개, 초·중·고 13개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 역시 갖췄다. 도화지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 1필지, 유치원 용지 2필지 건설도 계획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000세대 이상 가까운 분양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해당 지역 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라며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가 위치한 도화지구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분양이 적었던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 구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화지구에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같은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분양 단지가 없었다”며 “향후 다양한 교육·문화시설 입점도 예고돼 미래가치도 높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