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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8월말까지 분할매수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 펀드’ 모집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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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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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8월말까지 분할매수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 펀드’ 모집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5일 최근 변동성 장세에 효과적 대응방법인 ‘키움 프런티어 Smart Investor 레버리지 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해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사전에 정해진 룰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가를 모니터링해 지수가 내리면 더 사고 오르면 덜 사는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한 상품이다. 투자대상은 코스피200지수의 일간 변동성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목표수익률 달성확률을 높이고, 달성 기간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펀드는 A클래스 기준 목표수익률 6%가 달성하면 국내 채권ETF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된다.

스마트 인베스터 전략은 초기 주식관련 자산비중 20%로 시작해 설정일 코스피200지수를 기준으로 4포인트의 밴드를 구성한 뒤 상향구간에서는 2%, 하향구간에서는 3%의 주식관련 ETF를 추가로 매수하며 비중을 확대한다. 이 때 최적의 매입단가 관리를 위해 동일지수 반복매수는 제한된다.

또한 리밸런싱 목표수익률 5%가 달성되면 주식관련 자산비중을 최초 비중인 20%로 초기화해 펀드가 수익률을 관리해 준다. 이로써 고객은 수익실현을 위해 환매 후 재가입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동일한 전략을 사용한 공모펀드인 키움 Smart Investor 분할매수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재간접형] 펀드는 2012년 4월 설정이래 약 5년간 7차례나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이를 기간으로 환산하면 9개월에 한번 꼴로 5%의 목표수익을 거뒀다.

이번에 모집하는 ‘키움 프런티어 스마트 인베스터 레버리지펀드 목표전환 펀드’도 동일한 스마트 인베스터 전략을 사용한다. 그러나 코스피200지수 일간 변동성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을 이용한 점과 리밸런싱 목표수익률을 3%로 정하고 누적수익률 6% 수익률 달성 시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되도록 차이점이다.

이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늘어난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이용해 빠르게 목표수익을 달성하기 위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복안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코스피지수가 8개월간 기록적으로 상승했음에도 투자자들은 언제 조정장세가 찾아올지 모른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정일에 특정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이 아닌 지수변동에 따라 조금씩 분할매수하고 목표된 수익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펀드가 상승장에서 매매타이밍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현재 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동부증권, 한화증권에서 판매 중이며 31일 설정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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