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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경기도 최초 신탁방식 재건축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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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24 18:29 최종수정 : 2017-08-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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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한토지신탁은 24일 부천시 원미동 소재 삼협연립의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시와 삼협연립 및 단독주택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대우산업개발이 경기도 최초로 신탁방식 재건축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사장, 김만수 부천시장, 이형희 삼협연립 조합장, 이상록 대우산업개발 전무,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협연립은 2004년 조합을 설립하고, 2005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뉴타운에 편입된 후 다시 해제되는 과정에서 노후화가 가속화돼 현재 재난위험 D급 시설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상 재건축이 절실히 필요한 단지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해당 지역을 2016년 1월부터 공공지원 시범단지로 선정,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행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7년 4월 대한토지신탁과 ‘부천시 원도심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 방식은 신탁회사가 시행자 또는 사업대행자로서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비 조달이 원활하며 자금의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져 사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공사로서는 공사비가 확보되어 일반분양분의 분양 부담이 줄어든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사 대우산업개발은 자사 브랜드 ‘이안’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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