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적지구는 소공인집적지를 산업클러스터형으로 전환해 소공인 발전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4개 지역을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4개 지역은 서울 문래 기계금속, 서울 종로 주얼리, 서울 성수 수제화, 충북 청주 인쇄 등이다.
집적지구로 지정되면 공동창고, 공동장비, 공동시설 등 인프라 구축, 정책금융 지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집적지구 지정으로 3개 지역 소공인 1300개사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공동인프라 신규 구축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로 국비 45억원과 지방비 33억원을 합해 총 7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