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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에 88억원 지원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8-22 19:05 최종수정 : 2017-08-22 21:33

선도·가맹점형에 각각 60억·2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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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의 규모화 촉진과 자생력 제고에 역점을 두고, 선도형소상공인협동조합 및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육성사업을 각각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도형소상공인협동조합은 조합원 15개사 이상의 소상공인협동조합 또는 10개사 이상 협동조합들의 연합회다.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으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을 채택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

이번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규모화된 협동조합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만들 예정이다.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조합원 15개사 이상인 소상공인협동조합 또는 3개 이상의 조합으로 결성된 협동조합 연합회를 대상으로 한다. 유망아이템에 대한 사업추진과 사업성장에 필요한 공동장비를 지원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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