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 2.63%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8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63%로 전주와 동일했다. 카카오뱅크 모든 상품 가입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뤄지면서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도 비대면 가입 시 우대금리를 주는 경우가 다수다. SB톡톡, 저축은행 자사 모바일 뱅크를 활용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우대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261개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최고우대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2.63%까지 금리를 우대해주는 현대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였다.

현대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은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 뱅킹으로 가입할 경우 12개월 이상 시 연 0.1%를 우대해준다. 기본 이자도 2.52%로 낮지 않다.
현대저축은행 ‘정기예금’(단리) 최고우대금리가 2.5%로 두번째로 높았다. 현대저축은행 ‘정기예금’(단리)은 복리상품과 금리 우대 조건이 동일하다.

S&T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복리)이 2.6%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상품도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으로 특별한 우대조건은 없다.

키움YES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와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복리),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복리)이 2.58%로 네번째로 높았다.

키움YES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은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연 0.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복리),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복리)는 영업점에서,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특별한 우대조건은 없다.
최고우대금리 2.57%로 S&T저축은행‘정기예금(비대면)’(단리)가 그 뒤를 이었다. 복리 상품과 상품 내용은 동일하다.

키움YES저축은행 ‘정기예금’(단리)와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비대면)’(단리), ‘회전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단리)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상품 내용은 복리로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과 동일하다.

그 다음으로 높은 최고우대금리는 2.52%로 해당상품은 흥국저축은행 ‘E-정기예금’(복리), KB저축은행 ‘KB e-plus 정기예금’(복리), 흥국저축은행 ‘S-정기예금’(복리), JT저축은행 ‘e-정기예금’(복리), 공평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복리), JT저축은행 ‘자동만기연장 정기예금’(복리), KB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JT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NH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동원제일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였다.

흥국저축은행 ‘E-정기예금’(복리)은 충족해야 할 우대조건은 없지만 인터넷으로 가입해야하는 비대면 가입 상품이다.
KB저축은행 ‘KB e-plus 정기예금’(복리)은 모바일로 예금을 가입하면 최고우대금리 2.52%가 적용된다. 인터넷, 스마트폰 상에서 가입할 수 있다.

흥국저축은행 ‘S-정기예금’(복리)은 스마트폰으로만 가입 가능하다.

JT저축은행 ‘e-정기예금’(복리)은 특별한 우대조건 없으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공평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복리)은 특별한 우대조건이 없다.

JT저축은행 ‘자동만기연장 정기예금’(복리)은 영업점 가입 전용 상품이니 주의해야 한다.

KB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은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인터넷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 연 0.1%, 모바일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 연 0.2%가 적용된다. 창구해지시 우대금리 적용이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100만원 이상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JT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은 영업점에서 가입해야 하며 인터넷,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면 12개월 이상 기준 연 0.1% 금리를 우대해준다.

NH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 오프라인 영업점, 인터넷에서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 정기예금을 가입하면 0.1%포인트 우대받을 수 있다.

동원제일저축은행 ‘정기예금’(복리)은 최고우대금리, 세전이자 모두 2.52%로 동일하나 영업점에 방문해서 가입해야 한다.

더 많은 상품과 금리, 우대금리 조건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및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