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10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세무법인 ‘광장리앤고’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VIP 고객들에게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제휴 계약으로 VIP 고객들은 법인세•소득세•증여세 절세전략, 법인 설립•청산, 세무조사 등의 사항에 대해 △세무사 동행 출장상담 △세무자문•제안서 제공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외에도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 건수•규모•유지기간 등을 평가해 4개 등급(탑글래스, 골드, 로얄, 그린)으로 우수고객을 선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에는 6회에 걸쳐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고, 하반기부터는 NH농협은행•NH투자증권과 연계해 ‘NH농협금융 통합 우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NH농협금융 통합 우대 서비스’는 3개사 중 1개사의 우수고객이라면 나머지 2개사에서도 동일한 등급의 우수고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아울러 NH농협생명은 고능률 FC들을 대상으로 VIP 영업 전문가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중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외부위탁 전문교육을 추가로 지원한다. 내년에는 VIP 전문상담인력(FA, Financial Advisor)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주 NH농협생명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은 “VIP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고, 정부의 새로운 조세정책으로 절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농협생명은 전문성 높은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고객 신뢰를 최우선시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VIP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