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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부동산거래 세금 탈루 혐의자 286명 세무조사 착수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8-10 00:11

다운계약·변칙증여 등 전국동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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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세청은 9일 주택가격 급등지역의 부동산 거래를 통한 세금 탈루 혐의자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 과정 전반에서 탈루 혐의가 높은 다운 계약을 이용한 양도세 탈루, 주택 취득자금 편법증여,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중개업자 등 총 286명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거래 당사자와 그 가족까지 금융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소득 누락 혐의가 있는 경우 관련 사업체까지 통합조사 한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체 정보수집과 유관기관과의 공조 강화 등을 통해 다운 계약·편법 증여 등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탈루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세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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