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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KTB운용, 4차 산업혁명 1등주 펀드·랩 연계 ‘눈길’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8-04 15:13 최종수정 : 2017-08-04 19:18

랩 성공 이후 펀드로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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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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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 5월 출시한 KTB자산운용의 4차 산업혁명 1등주 펀드가 설정액 4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하나금융투자와 연계한 증권사, 자산운용사 연계전략 상품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의 4차 산업 1등주 펀드의 수익률은 설정 이후 6~7% 정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하나금융투자의 4차 산업 1등주랩 역시 3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26.92%로 높은 편이다. 설정액 역시 연초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TB자산운용의 4차 산업 1등주 펀드는 하나은행에 이어 10일부터 기업은행, 이달말부터 우리은행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해외 주식형 펀드 계좌로 가입 시 3000만원 한도에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

증권사엔 리서치 인력이 있기 때문에 자산운용사가 리서치 오더를 주면 같이 분석하고, 함께 코어업 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 모델이 성공한다면 다른 증권사들이나 운용사들이 벤치마킹할 여지도 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1등 기업의 주주가 돼 4차 산업혁명을 지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는 “랩으로 성공해 본격적으로 펀드도 하자고 의기 투합해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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