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아파트투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726123229185524fnimage_01.jpg&nmt=18)
△ 자료=아파트투유.
26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된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면적별 청약 경쟁률(해당지역, 기타경기지역 기준)은 △78㎡(23.595평) 16.51 : 1, 37.13 : 1 △84㎡A(25.41평) 25.98 : 1, 57.14 : 1 △84㎡B(25.41평) 18.98 : 1, 40.00 : 1이다.
기타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 포함) 청약 접수건수도 해당지역 보다 최대 약 2배에 이른다. 면적별로는 78㎡ 해당지역 청약건수는 578건인 반면 기타 지역은 1140건이다. 84㎡A(해당지역 1377건, 기타지역 2111건), 84㎡B(해당지역 1196건, 1819건)도 기타지역 청약 접수건수가 많다.
업계에서는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유를 ‘3호선 라인에 걸쳐 있는 지리적 장점’과 ‘공공주택택지에 대한 니즈’라고 분석한다. 지축지구가 서울 강북 도심과의 접근성이 높아 수도권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는 얘기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강북 도심과의 접근성이 높아 분양 매력이 크다”며 “경기도 일산 지역에서부터 서울 수서까지 아우르는 3호선 라인이라는 점이 서울 생활권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도 “지축지구 중에서도 센트럴 푸르지오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장점 때문에 호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공공주택택지 니즈’도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인기의 이유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까지 신규 공공주택택지를 지정하지 않는다. 즉, 고객들이 선호하는 교통, 주거, 생활권 등을 충족시키는 공공택지가 많지 않다는 점이 센트럴 푸르지오에 눈을 돌리는 이유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현재 분양 매력이 높은 공공택지가 많지 않다는 점도 센트럴 푸르지오의 인기 이유”라며 “센트럴 푸르지오는 좌측에 삼송지구, 우측에 은평 뉴타운을 끼고 있어 상권 개발이 예상되는 점, 서울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