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2일 성균관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교육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CT의 기본 개념과 용어에 대해 배우는 기초 단계에서부터 ICT 기술을 실제 업무현장에 적용해 연구하는 실무단계까지 4단계로 구성된다.
1차 교육대상은 분야별 팀장급 이상 간부 56명으로 7월 1일부터 5개월 간 전일제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ICT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지난 22일 성균관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ICT 기술의 실무 적용에 무게를 둔 교육인 만큼 지하철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 혁신 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