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에 12년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12년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부산여성소비자연합과 부산광역시가 주관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홀로 어른 1200여 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노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부산 어르신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연예인으로 꼽힌 강부자씨가 '탤런트 강부자 쇼'를 진행했으며, 가수 장미화씨도 초대돼 공연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립예술단의 전통예술극단팀이 사물놀이와 민요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홀로 어른들을 위한 선물도 증정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은영 상무는 "르노삼성차는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뜻 깊은 행사인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를 12년째 후원해오고 있다"며 "올해 행사도 핵가족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더욱 깊어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소를 드리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