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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역현안 맞춤형 청년공유주택 공급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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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23 09:20 최종수정 : 2017-06-24 09:20

동작구와 업무협약...매입임대주택 7호 10년간 무상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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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3일 지역현안 맞춤형 청년공유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시 동작구와 '청년·대학생 등 젊은 층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입임대주택 총 7호를 향후 10년 간 동작구에 긴급주거지원용 주택으로 무상제공한다.

또한 기보유 매입임대주택을 선별해 지역현안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동작구에 제공한다. 동작구는 이를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에 맡겨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엽 LH서울지역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현재 LH가 보유한 주택을 잘 활용하면 청년, 대학생 등이 학교나 직장 근처에 계속 거주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맞게 매입임대주택을 잘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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